오사카 도지마롤, 이젠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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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지마롤

堂島ロール


정확한 매장의 이름은 Mon-cher인가 봅니다.



어떻게 읽는 걸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몽쉘'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일본어로는 'モンシェール'이라고 합니다.


거봐, 몽쉬에루, 몽쉘 맞잖아



아...아님 말고...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사카를 몇 번이나 가봤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도지마롤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시무룩


하지만 도지마롤 하나 먹자고 후쿠오카에서 오사카까지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한국에도 있는데

후쿠오카에 없겠냐!!


도지마롤!!


있었다!!



하카타역 지하 1층에!! 디저트가 엄청나게 많이 팔고 있는 그 곳에!!


한큐 지하 1층!!




다른 디저트도 많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도지마롤이 먼저다


가격은 한 조각 270엔...이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는


한 조각 334엔 + 소비세

반 롤 723엔 + 소비세

한 롤 1,297엔 + 소비세


라고 적혀있네요


?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혹시 가짜인가 해서 홈페이지 점포 일람을 봤더니...

맞는데...


하카타역 한큐 지하 1층 있는데...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저렴하게 먹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주황색의 종이가방에 담아주네요.



집까지 얼마나 걸리시나요?



라고 물어보던데 안에 보냉제가 들어 있었습니다.




냉장 보관, 10도 이하에서 보관

구매하신 당일에 드셔주세요


라고 적혀있습니다.




케이크가 뭉개지지 않도록 딱딱한 종이로 한 바퀴 둘러놨네요.


좋구나 




안에 또 비닐로 감싸져 있습니다.


정성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제 그만 뜯고 먹고싶다.




한 조각도 꽤 두껍습니다.


편의점에서 얇은 롤케이크 파는 것과 비교해봐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듯



[일본/편의점과 도시락] - 딸기 롤케이크 - 세븐일레븐


저번에 먹어봤던 것과 비교해보면 약 1.8배 정도 두꺼운 것 같네요.




생크림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빵은 그냥 평범한 빵이에요. 오히려 생각보다 조금 밀도가 높아서 놀랐네요.


완전 푹신푹신한 스펀지같은 빵인줄 알았는데

자..잘 안잘려



'홋카이도 생유를 어쩌고 저쩌고 굉장히 고급 스러운 생크림입니다'

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는데 그래서 이렇게 맛있는건가..


일반 생크림을 이렇게 많이 먹으면 느끼하거나 비리거나 그런 경우도 있던데

그런 것 전혀 없이 굉장히 맛있어요.



확실히 맛있기는 한데,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다!!


매일 먹고싶다!!


라는 건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너무 일본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많이 먹었나봅니다.


아니면 너무너무너무너무 기대를 많이 했거나



위치는 하카타역 한큐 지하 1층


지하 1층에 수 많은 디저트 가게가 있습니다.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그리고 100엔 빵집도 한큐 지하에 있었죠!!


[일본/타베로그 구루메] - 100엔 빵집



이런 맛있는 빵들이 단 돈 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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