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기린맥주 공장과 기념품으로 받은 맥주 시음 / 비교

회사 동료분이 후쿠오카의 기린 맥주공장을 다녀왔다며 기념품이랑 사진 몇 장을 건네주셨다.

그래서 써 보는 후쿠오카 기린 맥주공장.


참고로 나는 가보지 못했고, 사진이랑 이야기만 전해 들었다.



동료분은 차를 타고 가셨다고 하는데, 보통은 전차를 타고 가는 곳이라고 한다.

근데 거리가 꽤 되어서... 다자이후의 2배 정도 되는 거리더라. 후쿠오카보다는 쿠루메시에 굉장히 가깝다.


얼추 찾아보니 하카타역에서 1시간 쯤 걸리고, 요금은 800엔 정도 나오더라.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혼자서 온 경우는 전화로만 예약이 되는 곳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견학을 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예약만 잘 한다면 맥주 3잔공짜로 마실 수 있다는 점!!

무려 맥주 3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나도 가보고 싶다!! 끄아앙!!



참고로 예약은 여기서 한다. 한국어 사이트는... 없는 건가?

http://www.kirin.co.jp/entertainment/factory/fukuoka/tour/


맥주공장 펼치기




Canon EOS 70D | 1/20sec | F/4.0 | 41.0mm | ISO-800


그리고 바로 이것이 내가 받은 기린 맥주공장 기념품!!

3가지 종류를 마실 수 있다!! 왼쪽부터 기본 맥주인 이치방 시보리, 흑맥주 스타우트, 후쿠오카 한정 후쿠오카 즈쿠리.


사실 얼마인지도 적고 싶었는데, 물어보지 못했다.

선물받았는데 '우와 이거 얼마짜리에요?' 라고 물어볼 수는 없잖아...


Canon EOS 70D | 1/8sec | F/5.6 | 42.0mm | ISO-800


너...너무 기대된다.

두근두근한다.



Canon EOS 70D | 1/13sec | F/4.5 | 50.0mm | ISO-640


맥주 색을 비교해보려고 같은 환경에서 사진을 찍었다.

먼저 이치방 시보리. 약간 진한 노란색이다.


Canon EOS 70D | 1/13sec | F/4.5 | 47.0mm | ISO-640


후쿠오카 즈쿠리(후쿠오카 한정 맥주)인데, 비교해보니 색이 엄청나게 연하다.

근데 맛은 이쪽이 훨씬 달달했던것 같다. 쓴맛이 덜하다고 해야하나.


나는 맥주의 맛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연속해서 두 잔을 비교해서 마셔보니 맛 차이가 꽤 나는구나.


Canon EOS 70D | 1/10sec | F/4.5 | 47.0mm | ISO-640


흑맥주도 역시 맛 차이가 꽤 많이 난다.

달달한 맛이랑 약간 신 맛도 나는 기분?



나는 이치방 시보리 기본 맥주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적당한 쓴 맛에 적당한 단 맛?

후쿠오카 한정 맥주는 쓴 맛이 좀 덜하고 목 넘김이 편했던 것 같다.

스타우트는 왠지 계속 신 맛이 나는 것 처럼 느꼈다.


근데 사실... 좀 취해서 순서가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확실했던건 기린 이치방 시보리가 제일 맛있었다는 점.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4)

  • 2016.06.19 22:13 신고

    예전에 친구들이랑 같이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에 갔다온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전까지는 소주며 맥주에 별 관심 없다가 친구들 간다해서 따라간건데... 이때부터 맥주를 마시기 시작했어요ㅎㅎㅎ 일본에 살았다면 다양한 맥주를 마시러 돌아다녔을텐데 그게 안 되어서 참 아쉽네요.

    • 2016.06.19 22:16 신고

      저도 술이라고는 일년에 두번 마실까 말까였는데 일본와서 즐기게 된 것 같네요. 최근에는 한국에도 맛있는 맥주를 직접 만드는 가게가 많아졌다고 하던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16.06.19 22:15 신고

    전 술은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맥주같은 것을 보면 왠지 맛있어 보인다는...눈으로 마신것만으로도 おいしい라고 말하고 싶네요...글잘봤습니다.

    • 2016.06.19 22:18 신고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맥주도 그렇고 위스키도 그렇고 참 맛있게보이는 술이 많은 것 같아요.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