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아게 버거 - 일본 모스버거 기간한정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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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메론소다로 유명한 모스버거에서 기간한정 메뉴로 「카라아게 버거」가 나왔습니다.

(사실 나온지는 꽤 됐지만..)



모스버거는 알고 있을까요

한국에선 모스버거 메론소다가 모스버거 햄버거보다 유명하다는 사실을



( 모스버거 카라아게 버거 페이지 : http://mos.jp/cp/karaage/ )


고 토우치 카라아게 마츠리


홋카이도 쿠시로의 카라아게(왼쪽)와 오오이타 나카츠의 카라아게(오른쪽)를 모스버거로 만들었습니다... 라는 것 같네요.


왼쪽 쿠시로 카라아게 버거는 사진처럼 넓은 카라아게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짝지근한 소스를 뿌려 만들고,


오른쪽 나카츠 카라아게 버거는 마늘로 버무린 카라아게에 레몬즙을 뿌려 먹는 버거라고 하네요.


오른쪽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카라아게고, 왼쪽은 조금 특별한 카라아게라는 느낌입니다.



내일 먹자, 내일 먹자 하다보니 어느새 한 달이나 지났길래, 이러다가 끝나버리겠다 싶어서 생각난 김에 가서 먹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육즙 가득한 카라아게를 굉장히 좋아해서,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른쪽의 나카츠 카라아게 버거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은 양쪽 다 380엔으로 똑같았어요.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구요.


옛날에 직화 무슨 버거 먹을 때도 그랬는데...


모스버거는 「주문이 들어오면 튀기고 만든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려」


이런 버거가 있어서 그런지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를 받아가는 다른 햄버거 체인점과는 다르게


건네주는 번호 깃발(?)을 가지고 자리에 앉아있으면 잠시 후 점원이 친절히 가져다 줍니다.




첫 인상은...



① 카라아게 안 보여


② 우왕 초록색 레몬


③ 양배추 좀 많지 않나?


④ 마요네즈 안 보여



옆으로 조금 돌리니 카라아게가 조금 보이네요.


사진이랑 완전 똑같이 나올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만,


사진처럼 부피있는 그런 동그란 카라아게가 아니라 조금 실망함.




양배추때문에 부피가 너무 커서 포장지로 입에 들어갈 수 있게 눌러서 먹었습니다.


한 입 물었더니 말 그대로 금방 튀겨낸 카라아게더라구요.


아 좀 식혀먹을걸 입천장 다데임


비록 포스터 사진이랑은 달랐지만,


육즙 가득하고 뜨끈뜨끈 맛있는 카라아게 였습니다. 



햄버거 맛은 정말, 「아, 카라아게를 넣은 버거를 만들면 이런 맛이 나겠지」싶은 맛이었습니다.


무난하게 맛있었어요.


근데 먹기가 좀 힘들었네요.


카라아게가 한 입에 들어가질 않으니 잘라 먹어야 되는데,


닭껍질이 있는건지 잘 안잘리더라구요 질질 끌려나옴...




 다음에는 홋카이도 카라아게 버거도 도전해 봐야겠네요.




아래 사진은, 삿포로 여행 갔을 때 먹은 직화 어쩌고 버거



그때 적어놓은 여행기에 의하면 이 버거 맛은 soso였다고 합니다



모스버거는 메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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