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장 일본 여행기 - 8일차 삿포로 / 오타루 / 오르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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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는 처음이라 여행온 것 답게, 일단 여기저기 유명한 여행지는 다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선택한 곳이, 오타루입니다.


오르골당과 초밥왕으로 유명한 그곳!



근데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미스터 초밥왕의 일본 원작 이름은, 쇼타의 스시 였다는 것을...


어쩐지 「미스타 스시오」라고 말하면 회사사람들이 모르더라...




오타루는 별로 멀지도 않고, 가는 전차도 자주있어요 가격은 640엔이네요.


삿포로에 가신다면 꼭한번 가보세요!


전차마다 걸리는 시간은 좀 다르더라구요 빠른건 25분인가 그렇고 느린건 50분 걸리는것도 있어요





오타루행 전차를 기다리면서 삿포로 역에서




삿포로는 도착했을 때 눈이 많이 녹아있었는데 


오타루는 역에 내리자마자 눈밭이더라구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눈 보러 온거니까 실컷 보고 가야죠


미나미오타루 역에 내려서 방향을 착각해서 들어간 신사에서 찍었어요


관광지라 엄청 북적거릴줄 알았는데 한적하네- 싶었는데 반대방향...








오타루에 도착해서 들어간 작은 튀김집입니다 카운터석밖에 없고, 총 10석 정도 되더라구요


에비텐동이었는데 1000엔 정도였습니다 싸지는 않네 싶었는데


튀김이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8~9개 정도 올려져 있었어요


그리고 소스도 보통 돈츠유보다 훨씬 진한 색.



원래 삿포로에서 꽤 큰 튀김 식당을 하시던 분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튀김 가게는 굉장히 고급스럽거나, 서민적이거나 인데,

큰 식당이라면 꽤 고급스러운 가게였을 거 같아요)


보통 한끼에 5000엔 정도 하는 튀김 코스요리를 팔던 가게를 하셨는데,


런치메뉴로 저렴하게 2000엔, 3000엔의 코스 메뉴를 만들어도,


직장인에게 점심시간부터 3000엔은 부담스운 면이 없잖아 있다보니,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오타루로 옮겨오셨다고 합니다. 가게는 훨씬 작아졌지만,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요리를 내 줄수 있게 되었고


수입도 옛날이랑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코스메뉴를 힐끗 보니, 가격이 2000엔 ~ 3000엔 정도 하더라구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오타루까지 왔는데 맛있는 것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옛날이랑 똑같은 가격인데도 손님들이 꽤 오는 편이라고 합니다.



소스도 자체개발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단점은 한국어가 통하지 않으니 일본어가 힘드신 분들은 조금 답답하실 수도...




http://tabelog.com/hokkaido/A0106/A010601/1000733/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가게가 지하 1층에 있는 것 처럼 보이더라구요


가게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눈으로 감싸져 있는 것 처럼 보여서 굉장히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





엄청 유명하죠 오르골당...저는 관광지인줄 알았는데 평범한 가게더라구욬ㅋ


3층까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윗층은 직접 태엽을 돌려볼수는 없고, 직원분에게 부탁하면 돌려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르골이 맞나 싶을정도로 정교하게 음악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알고있는 오르골이 아니었어요...


정말 사고싶은 오르골이 많던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내 케리어는 왜이렇게 작은지 ㅠㅠ




이게 왜 그렇게 맘에 들던지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요


한 4~5개 사오고 싶던데, 다음을 기약하고 울면서 나왔습니다.




관광지에 가면, 참 아쉬운점이 일본어를 못하는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상인분들이 말을 잘 안하십니다.


사진처럼 계산기를 바로 보여주거나, 메뉴도 바로 영어 메뉴만 주고 고개만 끄덕 하고 그런경우가 참 많던데...


제 입장에선 아쉽기도 한데, 일본어를 못하는 관광객분들 입장에서 보면 간단하고 좋을수도 있겠더라구요





오타루가 카이센동 (海鮮丼)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먹어보고 싶다고 들어간 식당입니다.


그런데 카이센동은 못시켜먹고 오타루세트라는 요리를 시켜먹었어요....


치라시스시(위)에, 튀김, 초밥이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별로 기대하진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점장님에게 치라시스시는 어떻게 먹는지 물어봤더니


외국인이냐고 물어보더니 일본인인줄 알았다며 이것저것 물어보고 해주셔서 참 재밌었습니다. 


요즘들어서 중국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그러더라구요


http://tabelog.com/hokkaido/A0106/A010601/1001038/




여기 주민분들은 매년 눈이 많이 와서 눈길에서 참 잘 뛰어다니시던데


저랑 똑같이 바닥만 보고 걸어가시던 할아버지분




오사카에 도톤보리 글리코가 있다면 삿포로에는 스스키노 닛카 아저씨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타루는 처음 갔을때는 길에 정말 중국관광객 밖에 없어서 그저그런 관광지구나 했는데


길가에 있는 가게들을 찬찬히 구경해보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구요


나무 공예하는 가게들이라 그런가, 정말 오타루스럽고, 일본답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가게도 있고, 리트리버를 기르는 가게도 있고, 다들 정말 친절하고 좋더라구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삿포로를 가본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나무가 되는 선물 / 신경 쓰이는 선물


어느쪽으로 해석해야 할까



인기쟁이 리트리버...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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