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오타쿠의 도쿄 3박 4일 예산 / 경비 및 대략적인 일정

반응형

카와스미 아야코를 보기 위해 계획한 도쿄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일본에 첫 여행을 온게 2012년이고, 그 이후에 교환 학생과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일본에서 2년을 지냈는데도 도쿄는 처음 가봤네요.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차근차근 도쿄 여행의 포스팅을 작성할 생각인데, 일단은 예산 및 경비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정리하도록 할 생각입니다.



근데 사실... 3박 4일보다는 4박 5일 혹은 4박 4일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면 저는 마지막 4일째 비행기가 너무 비싸고 시간대가 안 좋아서, 하네다 공항의 퍼스트 캐빈에서 1박을 더 하고...

5일째 새벽 6시 비행기를 타고 후쿠오카에 돌아왔거든요... (그리고 오전 11시에 출근을 했습니다. 흐엉 ㅠㅠ)


어쨌든 다시 생각해보니 4박 4일이 제일 정확한 것 같네요.



하네다 공항의 퍼스트 캐빈



예산 및 경비

미리 구매했던 것들


후쿠오카 - 도쿄 왕복 항공권

8,350엔 (제트스타)

8,790엔 (스카이마크)


이벤트 티켓

7,300엔


3박 4일 여행 경비

39,637엔


총 여행 경비

64,077엔



돌아올 때 이용했던 하네다 공항과 스카이마크



여행 경비의 상세한 내역으로는...


숙박비

14,600엔

(그랜드 캡슐 호텔 9,300엔 + 하네다 공항 퍼스트 캐빈 5,300엔)


식비

14,151엔


교통비

5,790엔


2,460엔


기념품

920엔


우산 500엔

코인락커 500엔

폼클렌징 300엔

공원 입장료 200엔

수수료 216엔


이게 제 여행 경비의 전부입니다.

하루에 2끼에서 3끼 정도 먹고, 하루 2군데 정도 카페를 들어가서 커피를 마셨고, 마무리로 이자카야 혹은 식당에서 친구랑 맥주를 매일 마셨네요.

교통비는 대부분 도쿄 메트로 일일 자유이용권(600엔)을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

조금 걸어야 하는 경우는 있었는데, 가고 싶은 곳은 대부분 다 갈 수 있더라구요.


도쿄는 정말 지하철, 전철, 기차의 천국이더라구요.

좀 지나치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1일차 

17시 도착 및 아키하바라, 우에노


2일차

스카이트리, 포켓몬센터, 신쥬쿠, 시부야, 우에노


3일차

아사쿠사, 닌교쵸, 오다이바, 마이하마 이벤트 참석


4일차

아키하바라, 하네다 공항


5일차

새벽 6시 비행기로 후쿠오카 출발



굵은 글자는 포스팅을 작성한 곳입니다.


신쥬쿠의 스크램블 교차로를 보러 간 이유, 공각기동대의 와라이오토코.


이번에도 역시 하루하루의 여행기를 작성하기 보다는, 오키나와 여행기처럼 장소별로 여행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저가 항공사의 비교랑 캡슐 호텔 이용기도 적을거에요.

재밌겠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