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일본을 횡단했다. 그 때의 사진과 기억 /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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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차 사진은 자세한 설명 없이 그냥 넘어가려고 한다.


 기차 타고 다니는 여행은 생각하기에도 너무 좋고, 책 읽기에도 좋고, 심지어 잠 자기에도 너무 좋았지만, 이 기차는 N700계통이고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5량으로 운행되고... 하는 이런 지식은 전혀 알지 못하는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사실 여행기를 상세하게 쓰고 싶었는데 여행기를 쓰기에도 너무나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올리지 않자니 사진이 아쉬워서 두 번에 나누어서 기차를 이용한 일본 횡단 포스팅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시모노세키에서 배를 타고 한국 - 일본을 왔다갔다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친구 말로는 낚시 하는 사람들이 페리타고 많이 들어오는 곳이 시모노세키라고 한다. 역 근처만 좀 시내 느낌이 나고 조금만 벗어나면 바로 시골이라고...



 기차에 자리가 없어서 제일 뒷자리에서 서서 간다. 이 때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열차는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색깔이 넘나 귀여운 기차.



세계 문화 유산이라고 하는 바닷속의 토리이



 모미지 만쥬, 단풍 모양 귀여워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키는 여기가 원조라고 한다.

정말일까...? 원조 충무 김밥이 떠오르는 것은 내 기분 탓인가...?






 키비당고의 원조, 기념품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들어갔더니 따뜻한 차와 키비당고를 내주셨다. 이것저것 얘기도 좀 하고 키비당고를 사고 다시 기차 타러.



공사 中


 히메지 성,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서 산책나온 동물이 참 많았다. 성 내부는 문을 엄청 빨리 닫더라.

 오후 5시? 4시? 히메지 성이 있다는 것도 기차타고 오다가 일본 분한테 들은거라서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



 히메지 성에서 돌아가다가 먹은 내 인생 첫 사누키 우동.

 면이 쫄깃하다 못해 약간 딱딱한가? 싶은 느낌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게를 나가기 전에 명함 한 장 받을 수 있을까요? 했더니 가게에서 만든 우편 엽서가 있다면서 한 장 건내주셨다.



교토는 거의 매년 오는데 올 때 마다 새롭다




 부엉이 화났어

 귀여운 부엉이들이랑 잘생긴 매가 있었던 나라마치의 부엉이 카페



사슴 아련해



 도톤보리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정말 너무 많았다.



 타코야키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었다.

 100명 정도?



수학여행 이후 처음 와보는 놀이동산.

요즘은 테마파크라고 하던가? 너무 재밌었다.



 퍼레이드에 대한 내 인식을 확 바꿔준 Re-Boooorn 페스티벌.

 나는 놀이기구를 그렇게 많이 타지는 않았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오사카의 덴덴타운 근처에서 먹은 라멘



시즈오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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