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타워레코드 구경... 너의 이름은 / 니게하지 ost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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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 포스팅에 Ed Sheeran의 앨범을 구매했다고 했는데, 구매한 장소가 바로 하카타역 아뮤플라자 7층에 있는 타워 레코드였다. 아뮤 플라자라고 하면 사실 거기가 대체 어디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말하면 하카타역 도쿄핸즈에서 위로 더 올라가면 타워 레코드가 있다.


 타워 레코드는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음반 체인점.

 이전에 원리퍼블릭 앨범은 텐진의 타워 레코드에서 샀었는데, 규모는 텐진이 조금 더 큰 듯.



 노란색에 빨간 글자, 타워 레코드. 음반은 물론이고, 영화 DVD도 판매하고, 이어폰이나 기타 등등 음악에 관련된 거의 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오늘의 목표, 에드 시런의 디바이드. To Tower Record라고 적힌 에드 시런의 싸인도 있다.



 요즘 이 LP판들이 다시 부활하는 것 같더라. CD에 밀려서 매니아들을 위한 엄청 비싼 LP플레이어만 있다는 이미지가 강했었는데, 요즘에는 보급형으로 저렴하게 많이 나온다. 그러고보면 우리집에 LP플레이어랑 LP판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이사를 다니면서 싹 다 버렸던 게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쉽..



 케야키자카46의 二人セゾン, 이름이 어려워서 검색해보고 겨우 어떻게 읽는 지 알아냈다.

 유튜브에서 딱 한 번 봤었는데, 의상도 독특하고 후렴구도 쉬운 편이라 기억에 남아있다. 후타리세존~

 



 브루노 마스 앨범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러지는 못하고... 구경만



 일본답게 애니메이션 코너도 꽤 크다.



 너의 이름은 OST가 있길래 살까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가격을 보고 나니 해결되었다. 2,700엔이라니...

 그나저나 그냥저냥 유명하던 RADWIMPS가 확 유명해지면서 뭔가 나만 알고 있던 맛집이 유명해진 것 같아서 기쁜 듯 아쉬운 듯 그렇다.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드라마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하는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逃げるは恥だが役に立つ)' 의 주제가 앨범. 저 남자분이 노래도 부르고 주연으로써 연기도 하고 그랬던걸로.



 恋ダンス라고 해서 이 뮤직 비디오에 나오는 춤이 굉장히 유행했었다. 나는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몰랐는데, 무슨 시상식에서 아라가키 유이가 가볍게 따라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었는데 완전 귀엽더라.. 드라마 보고 싶은데 언제부터 DVD렌탈이 가능한 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는 없던데...



 이거!!

 6초에 나오는 아라가키 유이!!



 라라랜드. 엄청 좋다고들 많이 말하던데, 영화를 아직 못 봐서 그냥 이런 코너도 있구나... 하고 지나쳤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한 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하카타역 타워레코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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