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모토히로 2016년 라이브 콘서트 투어

일본 같은 경우는 제가 볼 때는 조금은 특이한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유튜브에 음악을 1분 영상만 올리는 것도 그렇고,

콘서트 예매도...!!!

秦 基博 HATA MOTOHIRO CONCERT TOUR 2016-青の光景-

하타 모토히로 콘서트 투어 2016년 -아오노 코우케이-

새 앨범 青の光景가 나온 기념으로 라이브 투어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콘서트 투어를 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6,500엔(소비세 포함)

콘서트 티켓 치고는 비싸지 않네요.

아래는 일정입니다.

나라가 넓어서 그런건지, 기간도 길고 횟수도 엄청나네요.

대부분 큰 지역은 다 방문하는 것 같네요.

무려 17회

저는 하타 모토히로를 좋아해서, 무조건 가보려고 했는데

뭐가 문제였냐면,

일본의 콘서트 예약 문화라는게 진짜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지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사실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콘서트를 보시면 콘서트 날짜는 3/5일입니다.

그리고 일반 판매일이 1/30일부터죠

근데 이 전에 뭐가 있냐면,

팬클럽 우선 예약

앨범 구매자 특별 우선 예약

이 있습니다.

그래 좋은 기회니까 팬클럽 가입해야 되겠다

했더니, 팬클럽 입회비가 5만원, 그리고 연회비가 매년 4만원

그냥 12만원에 콘서트 티켓을 팔았으면 이렇게 찹찹한 기분 들지않고

시원하게 예약 버튼 눌렀을텐데.

게다가 앨범 구매자 특별 예약은 처음에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팬클럽 우선 예약(12/1~12/14)만 있나보다 했는데, 

팬클럽 우선 예약이 끝나니 이번에는 앨범구매자 우선 예약(12/16~12/23)이 올라오더라구요.

게다가 앨범 구매자가 많아서 티켓 수가 모자랄 경우에는 추첨을 한다고 합니다.

에라이 니들끼리 다 해 먹어라

12/23일 앨범 구매자 예약이 끝나도 일반 예약까지 한달이나 남는데,

또 무슨 특별 선행 예약이 2개정도 남은걸까요

참 콘서트 예매 한 번 하기 힘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