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89년생/사진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9. 20:15
2012년 오사카 통천각 거리에서 찍은 즈보라야 간판 이땐 이 거리도 참 활기차고, 재밌었는데 요즘은 사람도 많이 없고, 다루마만 4~5개씩 생겼다. 왜 그렇게 됐을까
여행/KIX, CTS, NGO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9. 19:36
[대한민국 89년생/일본] - 세네장 일본 여행기 - 1일차 오사카 여행 시작 2일차입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더라도 항상 하루나 이틀정도는, 각자 개인시간을 가지고는 했는데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여행을 하니 기분이 싱숭생숭 합니다. 저는 걷는걸 좋아해서, 숙소에서 신세카이, 덴덴타운을 거쳐서 난바까지 계속 걸어다녔는데, (지도로 표시하자면 요런 코스) 만약 일행이 있었다면 굉장히 짜증을 냈을것 같아요. 다리도 아프고, 시간도 아깝다고 그럴거 같네요. 걸어다니다가, 배고프면 밥먹고, 보고싶은 것 있으면 보고, 사진찍고 싶으면 찍고... 대신 일행이 없으니 하루종일 가게 종업원들이랑 말하는거 아니고는 말한마디 안하는 날도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전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데, 혼자 술집에 들어가려니 뭔가 ..
여행/ETC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9. 08:44
어디서 봤는데, 홍콩이 여행하기 좋은 곳 몇위안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홍콩 여행 할 당시에는 학교 프로젝트로 가서인지 별로 엄청 좋고 재밌다는 생각은 안들었던거 같은데 요즘들어서는 홍콩이 참 많이 가고싶더라구요 그런 나라인가봐요... 그때는 학교 프로젝트라 여행을 간다는 느낌이 별로 없어서인지 사진도 많이없고, 여행기는 당연히 쓰지 않았어요... 정말 후회됩니다. 이렇게 생각날 줄 알았으면 사진도 많이 찍고 좀 더 많이 남겨두는건데... 하지만 어떻게 보면 기록해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더욱 즐겁게 여행한 것 같기도 합니다. 추어탕 비슷한 맛이 났던걸로 기억하는 면요리... 평범한 볶음밥처럼 생겼는데, 호불호가 굉장히 많이 갈렸습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향신료가 특이한게 들어간 것 같더라구요..
여행/KIX, CTS, NGO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9. 06:05
아침 10시쯤 쿠마모토에서 오사카로 출발을 했습니다.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오랜만이라 그런지 왠지 무섭더라구요요즘따라 비행기 사고도 종종 보이고 그래서 그런지...무서웠어요오사카에서 숙소는 신이마미야의 라이잔 호텔이었습니다.라이잔 호텔은 3년전에 묵었을때 굉장히 만족 했었는데 사실 이번에 가서는 많이 실망했어요. 다음에는 조금 돈 더주더라도 뒷쪽의 오아시스 호텔이나 츄오(中央)그룹의 다른 호텔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하긴 그러고 보면, 3년 전이랑 비교하면 더 낡아있을거란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그런 생각은 전혀 못했네요.침대 매트리스는 조금만 움직여도 삐걱거리고 바닥은 찐득하고...어차피 잠만 잔다는 생각으로 1박에 2,100엔의 싼 숙소를 잡은거긴 했지만 조금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었어요.http://www..
일본/밥 먹는 곳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8. 02:42
쿠마모토 우동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으면간혹 한국분들이 가게를 방문하세요 단체관광객도 있고, 유학생들도 있고... 그중에, 한식카페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가게 근처에 카페가 있으시다고 하셔서 한번 들러서차라도 한잔 하고 가라고 한참 전부터 얘기해 주셨는데 아르바이트니 서클활동이니 학교니 이것저것 하다보니결국은 귀국 한달전에 방문하게 되더라구요죄송합니다 ㅠㅠ 하루하루 facebookhttps://www.facebook.com/haruharucafe?fref=ts 한식자격증을 가지고 계시고, 궁중요리도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쿠마모토에서 한식 요리 수업도 하고 계시고... 대단하신 분. 집에서 먹는 일반 음식과 이름만 같지 분위기도 다르고 맛도 달라요 저희가게 점장님과 같이 갔었는데, 분위기가 프..
대한민국 89년생/사진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7. 23:37
부산 용궁사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사실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가면 위치가 참 좋아요... 아기자기하게 많이 팔고 있더라구요 호떡도 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옛날에는 참 많이 사먹었는데 요즘은 씨앗호떡이니 뭐니에 밀려서 많이 안보이더라구요 그립네요
일본/밥 먹는 곳 대한민국 89년생 2015. 3. 27. 22:16
쿠마모토 웨스트 우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가장 많이 먹은 우동은, 붓카케 우동입니다. 붓카케 우동은 따뜻한 혹은 차가운 면에, 면츠유를 부워서 비벼 먹는 우동이에요. 저는 뜨거운 음식을 잘 못먹어서, 항상 차갑게 해 먹었습니다. 우메 붓카케 우메보시가 들어가 있는 붓카케 우동입니다. 옆에 튀김은 이카텐이라고, 오징어튀김이구요~ 우메보시는 일본 전통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굉장히 신 메실입니다. 일본분들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저는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지금은 한국이다 보니 먹지 못하는데, 가끔 그 신맛이 생각나요. 카키아케 붓카케 카키아게는, 조각낸 야채튀김을 면에 올려서 저렇게 다시와 같이 비벼먹는거에요 굉장히 맛있어요 좀 느끼하지만.... 마지막은 여름 한정인, 스테미나 붓카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