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갱신 / 필요 서류 및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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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면허증을 일본 면허증으로 갱신하기 위해 자료를 정리하던 중,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제 블로그에도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어로는 免許切り替え라고 합니다.


 外国免許からの切り替え手続き ← 후쿠오카현 경찰 공식 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일본어)



 면허증 갱신을 위해 필요한 서류들과 발급처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운전 면허증 / 여권 / 재류카드 / 증명 사진 3 x 2.4


 주민표(住民票) 원본 :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의 시청(市役所, 시야쿠쇼) / 구청(区役所, 쿠야쿠쇼)에서 발급, 국적 표기



 면허를 발급 받은 후, 한국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 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에서 발급


 운전 면허증의 번역본 : 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에서 발급 (수수료 660엔)



 운전 면허 切り替え 신청서 / 후쿠오카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작성 


 일본어가 불가능 할 경우 통역인


 切り替え 수수료 / 4,600엔(보통 면허) + 1,500엔(원동기 면허) + 4,600엔(중형 면허)

 우리나라 1종 보통 면허의 경우는 보통 면허를 포함해서 원동기 면허(오토바이)와 중형 면허(4톤 트럭)까지 취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보통 면허를 취득한 후에, 나중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보통 면허만 취득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수수료 꽤 비싸더라구요.



 주의할 점은 후쿠오카 자동차 운전 면허 시험장에서, 외국인 운전 면허 갱신 접수를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하루에 30분만 받는다는 점입니다.


 신청 후 가벼운 시력 검사를 마치고, 서류 검사를 합니다. 서류 검사가 마무리 되면 2시간 후에 돌아오라고 하고, 2시간 후 운전 면허증에 붙일 증명 사진 촬영(들고간 사진은 접수에 사용)을 하면 발급이 끝이 납니다.


 여기서, 한국 운전 면허 습득을 언제했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한국 면허를 딴지 얼마 안된 분들은, 초심자 마크(V자에 초록색 노란색)를 꼭 앞, 뒤로 붙이고, 조수석에 운전 경력이 긴 사람을 태우고 운전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인지, 사고가 났을 경우 초심자 마크가 없거나 조수석에 운전 경력이 긴 사람이 없을 경우 처벌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만약 한국에서 운전 면허를 취득한지 오래되셨다면, 초심자 마크는 면제되었다는 도장을 찍어줍니다. 저는 8년 전에 운전 면허를 땄었는데, ‘初心標識免除’ 라는 도장을 받았고, 예전에 제 지인들은 운전 경력이 1년 미만이라 그런지 도장도 없고, 그런 경고를 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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