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전설덱 / 로자덱 공유, 로얄자이언트 덱 운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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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디어 전설을 달았다

진짜 길고도 길었다... 2달 조금 넘게 걸렸던 것 같다.


꾸준히 밀고 있던 골렘으로는 결국 2800이 한계였던 것 같다. 하지만 만약 프린세스가 있었다면... 골렘으로도 전설을 찍을 수 있었을 듯.

골렘으로 앞에서 몸빵하는 것까지는 다 좋았는데, 도무지 타워를 밀 딜이 나오지 않더라. 만약 프린세스가 나오면 그때부터는 다시 골렘을 돌릴 생각.


어쨌든 그래서 공격을 로자로, 방어를 미니페카, 얼법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덱을 이것저것 시험해 보고 있었는데 이 덱을 짠 이후 2700 후반부터 3번 무승부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지지않고 전설을 달았다. 미니페카 대신 발키리도 써봤었는데, 나한테는 잘 안맞더라.



하...한 판만 더 이겼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부들부들 떨면서 플레이를 돌림.

그리고 마침내...



드디어 아레나8 진입!!!!

진짜 눈물날 뻔... 엉엉 너무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었어.



*이건 내가 6월 달까지 썼던 덱.*



*참고로 현재 덱은 이렇다. 프린세스를 구매해서 파이어볼 대신에 프린세스를 넣었음.*

*패치 후 보석 100개 내고 들어가는 그랜드 토너먼트를 했는데, 11승을 했다. 나쁘지 않은듯.*



2016년 12월 현재는 이렇다. 트로피는 3800.

통나무 자리가 개인적으로 너무 애매한 듯.



핵심은 로자와 미니페카다.

이거랑 똑같은 덱에 얼법 대신 대포를 넣고 사용하는 사람도 만난 적 있는데 무승부였다. 나도 한 번 얼법 대신 대포를 넣어봤는데 대포 배치 타이밍이 너무 어렵더라. 연습이 좀 많이 필요할 듯. 게다가 나는 얼법이 마법 상자에서 뿅 튀어 나왔기 때문에 대포보다는 얼음 마법사를 넣었다.


얼법이 나왔던 클래시로얄 슈마상 개봉기  ←포스팅 링크



로얄 자이언트(로자)를 뿌리면 상대편은 미니페카 혹은 미니언 혹은 바바리안 혹은 대포 혹은 인페르노 타워로 보통 방어를 한다.


인페르노 타워가 있는 경우는 무승부를 목적으로 해야한다. 말이 쉬워서 '인페르노 타워를 유도하고 로자를 꺼내면 되지 않음?' 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상대편이 바보도 아니고 로자 있는 것 뻔히 아는 데 인페르노 막 깔아주지 않는다. 무조건 비기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면 지지 않고, 상대방이 실수라도 하면 바로 이길 수 있다.


미니페카의 경우는 한 대라도 로자가 덜 맞게 한다. 그런데 무리해서 '미니페카 죽이겠다!!' 하고 몰아넣으면 범위 공격맞고 순식간에 미니 페카로 역공이 들어오기 때문에 절대 무리는 하면 안된다. 미니페카로 타워 맞기 시작하면 그 게임은 사요나라....


미니언, 바바리안, 대포 등등은 평범하다.

그냥 파이어 볼 던져도 좋고, 미니언, 감전, 얼법, 프린세스를 상황 맞춰서 적절하게 사용.



개인적으로 가장 쉬웠던 덱과 가장 어려운 덱을 설명해보자면...

가장 쉬웠던 덱은 호그덱, 가장 어려운 덱은 오두막 짓는 물량덱이었다.


물량덱은 도저히 이길 수가 없더라.

지지는 않았지만, 물량덱은 상대가 큰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이길 수가 없어서 모두 무승부였다.


호그덱은 한 번 무승부 빼고는 다 이겼던 듯.

미니페카와 얼법을 잘 뿌리면, 호그한테 한 대도 맞지 않을 수 있다. 이건 해보면서 느껴야 할 듯.



비슷한 로자덱의 경우는 컨트롤 싸움이었던 것 같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방어용으로 뿌린 얼음 마법사 혹은 미니 페카를 그대로 활용해서 공격 들어가는 것.


그리고 특히, 미니 페카를 잘 활용하면 역전게임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1/4정도는 내가 별 한 개 먼저 주고 시작했지만, 역전해서 이긴 것 같다.



자이언트 + 해골 비행선(벌룬) 덱이 가끔 나오던데, 상대방이 자이랑 해골비행선을 뿌렸을 때 나는 그냥 무시하고 역공을 들어갔다.

상대편은 10코스트를 바로 뿌린 상태기 때문에 방어를 할 수가 없으니, 로자 + 미니페카 혹은 고블린으로 공격을 가고 엘릭서가 다시 차면 미니언 혹은 얼법으로만 방어를 해도 충분하더라. 내가 훨 빠름.



항상 자주쓰는 카드가 골렘이었는데, 로얄 자이언트라고 적혀있으니까 뭔가 어색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타워 레벨이 8이었는데, 레벨 9가 되어버렸구만...

어쨌든 나도 이제 아레나 8이다!! 전설이다!!


이제 프린세스만 나온다면...




그리고 전설 달성 후 3일 만에 상점에 등장한 프...프린세스!! 와, 4만 골드라니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아... 너무나도 구입하고 싶구나.


그렇게 나는 과금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응?

전설 카드 프린세스 등장!! ←포스팅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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